엑시온 Axion : 요정족(빛→어둠)
리뮤 Rimyu : 요정족(초목)

 

엑시온은 원래 빛 속성의 요정이였지만 빛의 종족들 모두 의문의 어둠에 기습을 당해 멸망 당하고 리뮤의 도움으로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존자이다. 하지만 그 속성은 어둠에 침식 당하여 어둠을 뿌리는 그림자의 요정이 되고만다.

 

리뮤는 빛의 종족과 친한 초목의 요정이였지만 빛의 종족이 습격당할 때 어린 엑시온을 자신이 돌보던 식물들 사이에 숨겼고 리뮤가 목숨을 잃었을때 엑시온이 자신의 어둠에 리뮤의 영혼을 담은 씨앗을 숨겨 사역마와 같은 형식으로 되살려낸다.

** 엑시온의 작게 나마 남아있던 빛의 힘을 이용해서 리뮤의 씨앗을 자신의 몸안에서 키워서 부활시켰다.
** 초목의 요정은 목숨의 위협을 느끼면 자신의 영혼을 작은 씨앗으로 봉인해서 안전해지면 부화한다.
** 초목의 요정은 한 번 정착하면 자신의 본체에서 멀리 벗어날 수 없지만 리뮤는 본체가 엑시온의 몸안에 빛의 결계로 보호를 받아 엑시온과 함께 멀리 이동할 수 있다.

 

속성이 변하면서 말을 못하게 되었다. 정확하게는 자신의 사역마 혹은 어둠 계열 종속자들 이외에는 듣지 못하는 언어로 대화를 한다.

 

 

 

마왕의 침략으로 저주를 받은 어린 왕자. 기사는 어린 왕자를 살리기 위해 요정이 살고있는 숲으로 도망쳤고 기사의 충심과 목숨을 댓가로 왕자는 목숨을 건졌지만 그 육체는 오염을 받아 악마의 육신으로 변해갔다. 마음씨 착한 초목의 요정과 초목의 요정의 부탁으로 저주의 힘을 늦춰준 빛의 요정은 왕자의 새로운 부모가 되었다.

 

시간은 흘러 왕자는 요정들과 평화롭게 살아갔지만 전대 마왕이 죽고 새로운 마왕이 나타나지않는 마족들은 이상함을 느꼈고 뒤늦게 마왕의 인자를 가진 마왕의 저주를 받았던 어린 왕자를 기억하고 왕자를 찾아 요정의 숲으로 쳐들어 왔고 마족의 탁한 어둠은 요정들에게 치명적이라 요정들은 하나둘씩 죽어가거나 오염되어갔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은 어린왕자는 요정들과 함께 도망치던 중 빛의 요정이 봉인했던 저주가 풀려 완전한 악마가 되었고 주변의 지역을 모두 파괴하고 나서야 폭주를 멈추었다.

 

뒤늦게 정신을 차린 왕자는 자신의 부모와 같은 초목의 요정을 자신의 힘으로 새로이 부활시켜 남아있던 빛의 힘으로 자신의 어둠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작은 결계를 만들어 순수한 요정의 모습 그대로 부활 시켰다.

 

 

** 마족은 악마와는 다른 종족으로 보통의 악마와 다르게 마왕만이 존재한다면 불멸의 존재로써 마왕과 계약하면 죽지않는 존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