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릿풋(Splitfoot): 폴터가이스트 능력자들에게 나타난다는 유령이라는 인격. 백년전 첫 폴터가이스트 능력을 사용한 자매의 파트너 유령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폴터가이스트(Poltergeist)는 독일어 poltern(- 노크하다) 와 geist(-영혼)이라는 말의 합성어로 장난치기 좋아하는 영혼이 종종 어린아이들을 놀래키기 위해 물건을 움직이거나, 소음을 내거나 소동을 나타내는 말로 현재는 이유없이 이상한 소리나 비명이 들리거나 물체가 스스로 움직이거나 파괴되는 현상을 말하며 세계적으로도 잘알려진 현상
 
1930년대에 낸더 포더(Nandor Fodor)가 심리기능장애이론으로 폴터가이스트에 대해 정의를 내렸는데. 포더에 따르면 폴터가이스트 소동은 영혼이 아니라, 주로 한 사람의 심하게 억제된 분노나 적개심 혹은 성적 긴장상태로 고통받는 사람에 의하여 일어난다고 합니다. 포더의 심리기능장애 이론(psychological dysfunction theory)은 미국의 심령연구가인 윌리엄 롤의 지지를 받습니다. 롤은 1960년대부터 1백여개국에서 4백년간에 걸쳐 발생한 1백16건의 폴터가이스트 사례를 연구하여 그가 재현자발염력(recurrent spontaneous PK)이라고 명명한 효과를 확인하였습니다. 재현자발 염력은 되풀이해서 자발적으로 나타나는 염력 효과를 가르키는 말입니다.
롤에 따르면 폴터가이스트 소동의 장본인은 대부분 자신의 생각이 주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인식하기 힘든 10대 이하의 어린애들이었다고 합니다(주로 여자 아이). 이 아들이 적개심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염력을 무의식적으로 염력을 발휘 한다는 겁니다. 이들이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폴터가이스트 현상으로 사람이 심하게 다치는 경우는 거의 없고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일어난 집엔 사춘기의 아이나 정신질환을 겪는 사람이  있었고,, 대부분의 폴터카이스 현상은 2년내에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일으키는 영혼의 이름 같은 것도 그 가정의 아이가 이름을 붙인 사례가 많기 때문에 그 망령 역시 아이들의 상상으로 인해 비롯 됬다는 겁니다.


10살 정도의 아이에게서 생기는 능력. 현재 10명 중 9명의 아이들이 이 폴터가이스트 능력을 가지게 되었지만 능력을 인지한 아이는 10명 중 3명 정도로 적다. 능력은 대부분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2년 후에 점점 사라지고 1, 2명의 아이만이 성인이 되어도 능력이 남게 된다.

아이의 능력은 주로 장난이나 무의식이기 때문에 위협을 가하지않는 이상 공격의사가 없으나 성인의 능력은 의지를 가지기 때문에 공격적일때가 많다. 통칭 센터에서는 위협이 되는 능력자를 찾아 감시, 보호한다.

일반적인 유령소동들은 폴터가이스트들의 능력이 대부분이다.

(대부분의 초능력이라고 부르는 현상 역시 이 폴터가이스트 능력이 반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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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 // 폴터가이스트(녹색,녹안) 여자

25살이지만 강한 능력탓인지 정식적인 영향탓인지 성장이 멈추었고 10살이후로 지금까지 자라지 않고 있다.
겁 많고 수줍음 많은 소녀지만 알고보면 장난기 많고 호기심 많은 땅꼬마. 가끔 진지하고 가끔 어른 같지만 겉과 속 모두 어린애.

로이 // 스플릿풋(녹색,금안) 남자, 노이와 비슷한 외형

노이는 로이가 자신의 죽은 쌍둥이 동생인줄 알지만 노이는 외동으로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갖은 학대를 당한 아이였다. 그 외로움과 공포로인해 생긴것이 바로 폴터가이스트 능력.

노이는 자신의 외로움을 달래 줄 가족을 원했고 그렇게 생겨난 스플릿풋 로이는 다른 스플릿풋과 다르게 인간의 현상을 하고 있으며 노이는 자신의 폴터가이스트 능력이 유령인 로이의 능력인 줄 알지만 실은 모두 노이의 숨겨진 능력이다.

(10살의 생일날 노이는 어머니의 손에 의해 죽어가고 있었다. 우연히 쳐다본 거울 속 자신의 모습 그러나 노이의 눈에 비친 것은 어머니의 손에의해 목이 짓눌려 죽어가는 자신의 쌍둥이 동생 로이의 모습이었다. 자아분열. 고통스런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신이 분리되는 현상. 그렇게 죽음이 다가오고 노이는 처음으로 폴터가이스트로써의 능력에 눈을 뜨게된다. 잔인하게 살해된 어머니의 시체를 뒤로 하고 노이는 로이의 품에 안기었고 로이는 그런 노이를 더욱 강하게 끌어안았다. 정신을 추스리고 필요한 물품들을 몇 개 챙겨 무작정 집 밖으로 향한다. 유령인 로이는 먹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으나 인간인 노이는 몇 일을 굶고 어머니에게 당했던 상처 때문인지 병에 걸려 다시 한 번 죽음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 때 나타난 센터라고 불리우는 곳에서 온 인간들은 힘들게 로이를 설득하고 노이를 데리고 센터로 간다.) 

** 로이를 포함한 대부분의 스플릿풋은 자신의 주인을 아끼며 보호하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반대인 경우도 있음)

센터에서 나타난 어른을 노이를 죽이려고 했던 어머니와 같은 존재로 여겨 적으로써 공격을 하였고 노이의 능력이 강했던 탓인지 쉽게 로이를 이길 수 없었다. 센터에서 파견된 사람이 절반 이상이 쓰러지고 노이가 겨우 말려 로이를 설득 시켜 겨우 센터로 데려오게 된다. 아직까지도 로이를 이길 다른 능력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


로이의 말은 노이만이 알아들을 수 있으며 로이는 노이가 깨어있는 동안은 선명한 유령의 상태로 있다. 노이만이 실체를 드러낸 로이를 만질 수 있다. 타인은 그냥 통과됨. 그림자나 거울에 비치지 않는다는 것만 빼면 보통 인간과 같지만 노이가 잠들면 반투명한 유령의 상태로 변한다. 노이에게 생명의 위협이 느껴지면 다른 스플릿풋 처럼 폭주와 같은 상태로 변하는데 자신의 공격범위 안의 모든 존재를 적으로 인식하여 공격한다. 대체적으로 살기에 반응.(육체가 없으므로 투명한 상태로 변할수도 있다)

 

-- 노이는 폭주모드로 들어갈 시 로이와 같은 금안으로 바뀌고 폭주 당시의 기억은 못한다. 노이가 폭주하는 동안은 로이의 존재는 사라지고 폭주가 풀리고 나서 다시 나타나지만 사라졌던 당시의 기억은 하지 못한다. --

캔디 // 하얀강아지. 노이의 감시역 겸 애완동물

자주 사라지는 노이의 곁을 지키는 안내견. 위치추적장치를 목걸이에 걸고 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노이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셀림 // 20살. 흑발벽안.

성인이 되어도 폴터가이스트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로이의 말을 노이 이외에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존재. 노이와 어릴적부터 함께 센터에서 보호, 감시 받으며 자랐다. 

덴젤 // 셀림의 스플릿풋. 작은 요정 혹은 천사와 같은 현상.

한 // 센터에서 노이가 유일하게 마음을 연 어른. 과거에 폴터가이스트 능력자라고 하였으나 현재 능력은 사라지고 없음.

그러나 가끔 폴터가이스트 능력으로 위기를 모면하는 모습을 봤을 때 완벽하게 사라지진 않은 듯하다.